전 세계적으로 SF 마니아라 하면 두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스타트랙 마니아, 그리고 스타워즈 마니아. 1977년 자신의 도전에 반신반의 하며 만든 스타워즈 4편을 시작으로 오리지널 3부작(4,5,6편)과 프리퀄 3부작(1,2,3편)으로 매번 엄청난 성공과 함께 수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그런 스타워즈를 디즈니가 판권을 사고 나온 첫 영화이자, 정말 오랜만에 나온 스타워즈 시리즈의 신작이다. 이번 감독은 쌍J다!! 7편은 조지 루카스가 아닌 J. J 에이브람스가 메가폰을 잡으며, 스타트렉의 마니아들의 배신감과 함께 스타워즈 마니아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 동안 할리우드에서 스타트랙 시리즈들과 최근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들을 성공시켰기 때문에 관객들의 기대를 받는 건 당연할 것이다. 새로운 캐릭터, 그..
3D 애니메이션 시장을 디즈니 픽사와 드림웍스가 거의 장악하고 있는 와중에 나름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소니 애니메이션. 경쟁사들에 비해서는 흥행에서 조금 밀리는 것 같지만 그래도 꾸준히 더 좋은 작품들을 보여주고 있다. 전작 몬스터 호텔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소니 작품 중에 가장 재미있었다고 생각한다. 소니 애니메이션의 가능성 하지만, 아직 소니 애니메이션이 도전해야할 부분은 많다. 몬스터 호텔2가 소니가 내놓은 애니메이션 중에 재미있는 것은 맞지만, 다른 경쟁 작들에 비해서는 관객을 집중시키기에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든다면,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겨울왕국 같은 경우 중간 중간에 들어간 노래들이 스토리의 재미를 극대화 시킨다. 스토리 라인이 단조로워지기 쉬운 아이들의 애니메이..
셜록이라 하면 아마도 옛날에는 분명 최고의 추리 소설 중 하나인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가 생각이 났을 테지만, 최근에는 로버트 다우주니어가 연기한 셜록 과 BBC의 최고의 드라마 중의 하나인 베너딕트 컴버비치의 셜록이 떠오를 것이다. 이미 국내에도 많은 마니아 팬을 거느린 BBC의 셜록은 최근 2순위까지 진입하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순위보다도 위에 있다. BBC의 간판 드라마 '셜록'의 확장판 '셜록: 유령신부'는 현재 시즌 3까지 방영된 BBC의 인기 드라마 '셜록'의 확장판 개념으로, 드라마 '셜록'에서 현대 시대에 탐정을 하고 있는 셜록 홈즈가 과거 19세기의 빅토리아로 돌아가 사건을 해결한다. 필자는 드라마 '셜록'을 아직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영화와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