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번엔 대박일까?

드림웍스의 슈렉과 함께 대표 애니메이션이자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쿵푸판다 시리즈. 이전에 OST에 우리나라 가수 비가 참여하고 많은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더빙을 맡으면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미국 애니메이션에서 중국의 문화와 쿵푸를 소재로 만들어서 이었는지, 첫 번째는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두 번째 작품은 개봉 첫 주 성적이 첫 번째만큼은 좋지 않아서 후속편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도 있었다.



어른도 웃을 수 있는 코메디

과거의 애니메이션이 주로 아동들을 타겟으로 했다면, 요즘 애니메이션은 아동은 물론이고 어른들까지도 열광하게 만든다. 성인 관객을 모으는 데는 여러 가지 전략이 있지만, 쿵푸팬더 시리즈는 너무 유치하지 않은 코미디가 성인 관객들에게 어필하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이번 편은 팬더''이다

예고편에서도 보여줬었지만, 이번에는 주인공 포가 자신의 종족인 팬더들을 만나 위기에 빠진 팬더마을을 구하고 드래곤 워리어가 된다는 내용이다. 그런 예고편에서 나왔던 팬더들 중에 가장 눈길을 끌었던 캐릭터는 동글동글하면서 포처럼 식탐이 넘치는 귀여운 아기 팬더들이 아닐까 싶다. 이번 편에서 기본적으로 팬더가 가질 수 있는 매력들을 모두 보여주면서 전체적인 스토리를 확장 시켜주었다.




 

조금은 단조로운 스토리

매 편 같은 이야기에 악당만 바뀌는 것 같다. 주인공인 포는 늘 서툴고 영웅적인 모습과 멀어 보이지만 마을을 위협하는 악당이 침략해오면 포는 깨달음을 얻고 그 악당을 물리쳐 영웅이 된다는 것이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번 편도 다르지 않다. 등장 인물만 변할 뿐, 전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만 조금 다를 뿐 결말은 항상 비슷하다.



 

평점 3.5/5.0

 

"저번보다는 나아졌지만, 갈 수록 스토리가 부실해져 가는 것 같다."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링크
글 보관함